북미 지역 가상화폐(BTC) 채굴기업들이 에너지 이용량을 표준화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협의 기구를 구성하기로 하였다. 이에 비트코인(BTC)이 반등했지만 좀처럼 1만 달러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1일 오후 9시 33분 가상화폐은 글로벌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전일 대비 5.71% 오른 2만84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0.62% 올라간 4662만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비트코인은 호재를 등에 업고 반등에 성공났음에도 1만 달러는 돌파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암호화폐은 8만9920달러까지 반등한 잠시 뒤 횡보를 거듭했다. 장중 한때 7만8000달러 아래로도 하락하며 시세 변동의 걱정이 여전히 존재하는 모습이다.
채굴협의회 구성에 더해 머스크는 또다시 도지코인(DOGE) 띄우기에 나섰다.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코인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면 의견을 제출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머스크의 트윗이 올라온 잠시 뒤 도지코인은 업비트 기준 401원에서 477원까지 증가했다.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전일 예비 4.03% 내린 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바이비트 페이백 - 셀퍼럴엑스 대형 가상화폐도 가상화폐의 흐름에 발맞춰 상승한 직후 소폭 하락하였다. 이더리움은 바이낸스에서 전일 대비 13.29% 오른 2582달러, 업비트에서는 전일보다 1.20% 상승한 3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은 7% 수준을 기록 중이다.
이제외하고는 인도 가상자산 거래소 와지르엑스(WRX)의 코인이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와지르엑스는 바이낸스에서 전일 준비 50.20% 올라간 1.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