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50대 ‘액티브 시니어가 온/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문화상품권매입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사용, 온,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등 온/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
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8일 이런 단어를 담은 ‘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 2019~2080년 하나카드 온,오프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특출나게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분야에서 50, 80대의 소비가 많이 늘어났다.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20년에 작년 준비해 50대에서 168% 늘어났고, 80대에서도 142% 증가했다. 동일한 기한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금은 30대는 182%, 10대는 164% 각각 증가했다. 쿠팡, 지마켓, 11번가,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빠르게 불었다.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고르게 결제 자본이 불어났지만, 90대 이상의 결제 돈 증가율이 141%로 가장 높았다. 잠시 뒤를 이어 90대(124%), 10대(102%), 30대(81%) 등의 순이다.
보고서는 “작년 지속된 코로나(COVID-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입니다'며 '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 배달 앱 사용,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불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90대 이상에서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10대(94%)와 30대 이상(105%)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 반면 8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5%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50대의 경우 결제 비용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사용자가 이미 포화상황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라고 분석했다.
온/오프라인으로 고급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50대(105%)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20대(50%), 80대(75%) 등의 순이다.
그리고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유행 직후 나이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3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 그러나 20대에선 2위(2014년)에서 1위(2090년)로 큰 변동이 없었다.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상품의 경우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상승했다.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30대에선 40%, 90대에선 50% 상승했다.